주문진 대게 주문(박달인지는 모르지만 맛있다!)

안녕하세요

자유호빗 입니다.

지난번 주문진에 갔을 때 인연을 맺었던? 곳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매번 주기적으로 오기는 하는데요 바로 홍게와 대게입니다.

주문진에서 직접 배를 타시는 분들이 당일 조업하신걸 바로 고속버스 화물 또는 일반택배로 보내주시는데요

주문 시 선택하시면 되고요. 일반택배는 하루 후에 오는데 싱싱하네요~

여러 번 먹어봤지만 이번에는 특히 살이 실해서 한번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보통 가격 문자가 오실 때 5만 원에 몇 마리 , 10만원에 몇마리 이런 식으로 오는데요

이번에 10만 원짜리 대게로 한번 당겨봤어요~

언제 먹어보겠냐~~~

이렇게 아이스박스에 아래 얼음을 가득~~ 깔아서 싱싱하게 보내주세요.

게가 움직이는 모습을 영상으로 한번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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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싱싱한 녀석을 받아서 바로 먹어야겠죠?

물로 한번 싸악 헹구고 칫솔로 주둥이 부분에 이물질을 깨끗하게 씻어 줍니다.

그리고 찜통에 차곡차곡! 한 마리 사이즈가 작지는 않네요~

찌고 나서 이제 손질을 시작하는데 오~~ 살이 제법 많아요~

6살 아이가 들고 먹는데 통통하네요 ^^

거진 10마리가 됐었는데 다리만 다 드시고 배가 부르시다고.....

게살만 배부르게 먹으면 좀 아쉽죠! 안에 내장과 게를 삶고 나온 국물을 모아서 이것으로 라면을 끓여 드시면 아주 기가 막힙니다. 물론 게살 삶은 물이 간이 되어 있기 때문에 보통 라면 끓이실 때 수프를 반정도만 넣으셔야 해요.

아쉽게 제가 라면 끓인 모습은 찍지 못했지만 위에 사진처럼 내장과 국물을 조금은 남겨 보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맛있게 먹은 주문진 대게 후기였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