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유호빗 입니다!
비 오는 주말 오전에 아주 쌀쌀하고 재밌게 일정을 보냈지요?
바로 이렇게 빡빡한 일정으로요~
https://hobbit-story.tistory.com/47?category=998655
https://hobbit-story.tistory.com/48?category=998655
춥고 지친 몸을 이끌고 오랜만에 내려온 청주에서 지나다니면서 본 새로 생긴 홍익돈까스!
저기가 그 유명한 체인점이란 말이지?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특히 돈까스와 떨어지려야 떨어질 수가 없죠
가보자!
뭔데 이 주차장에 만차는...
분명 홍익돈까스는 주차장 부지를 무조건 큰 곳으로 한다고 했었는데 왜..
힘겹게 주차를 마치고 입장~
주차장이 만차라서 웨이팅이 있겠구나 했는데 역시나... 있네요
웨이팅 하는 공간에서 메뉴판을 바라보는데 가격표가 다 지워졌습니다!
금리인상의 여파가 지방 음식점까지 불어 닥쳤군요~
급격하게 막 오르다 보니 지워버렸어요 ㅎㅎ
서울에서 밥 먹는 기분이군요!
가격표가 ㄷㄷㄷ;;
주문을 하고 여기저기 둘러봤습니다.
기름을 갈아주네요 오호
역시 튀김에 맛은 신선한 기름이지~
식당이 깔끔했어요
핸드폰 주유소 넘어서 있는 곳이 웨이팅 공간이에요~
자 기다리던 음식이 나왔습니다.
기본 홍익돈까스, 생선까스, 베이컨우동볶음인가?,그다음 기본 우동입니다!
4인이라서 4가지를 시켰지요!
하지만 음식을 보자마자~ 헉!
9살 어린이 손 크기 보이시죠?
네 그렇습니다!
더럽게 커요 ㅎㅎ
3개에 사이드 하나 시킬걸~
하지만 배가 너무 고팠던 저희는 할 수 있어!
휙~~ 휙~(젓가락 숟가락 나이프, 포크 날아가는 소리)
G~~~~~G~~~~~~
네 졌습니다!ㅎㅎ 그런데 다 먹고 결재를 하러 갔는데
여기 남은 음식 포장이 되네요?
포장할 수 있나요?
사장님 왈~ 네 용기 드리겠습니다~
와우!
용기를 받고~
우리 어릴 적 돼지고기 궈 먹을 때 불판에 올렸던
쿠킹호일을 가져다가 포장을 했습니다!
위에 사진 보시면 쿠킹호일이 아주 많이 비치되어 있어요~
캬~ 깔꼼 하게 포장을 마쳤어요!
이대로 또 저녁 맥주 안주로?
맛있게 먹고 서울 삼성동 회사 앞에서 먹은 돈까스 집과 비슷한 돈을 냈습니다.
맛도 좋고 양도 좋고 분위기 좋고 값도 좋네요?ㅎㅎ
가족들과 배 터지게 먹을 수 있으면 좋죠 뭐 안 그렇습니까 여러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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