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유호빗 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바로 붕어빵입니다.
제가 아주 환장을 하고 먹는 핫템인데요.
우선 이 중요한 붕어빵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이렇게 전문적이게 바라보니 대단한 요리? 군요.
이 붕어빵이 요즘에는 팥만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먹기 아주 좋게
슈크림까지 나오는 것을 알고 있나요?
이것 또한 아주 별미더군요
하지만 언제나 오리지널을 따라갈 수 없듯이 팥이 최고이긴 하죠.
어찌 됐든 이 붕어빵 때문에 소환된 기사가 있습니다.
물가 폭등 어쩌나…3개 1000원 붕어빵도 사라졌다 | 한경닷컴 (hankyung.com)
물가 폭등 어쩌나…'3개 1000원' 붕어빵도 사라졌다
물가 폭등 어쩌나…'3개 1000원' 붕어빵도 사라졌다, 물가 급등 여파가 서민 간식에도 영향 밀가루 가격 55.2% 상승 물가 상승 당분간 지속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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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습니까 여러분 기가 막히죠?
네 제가 얼마 전에 지난주 퇴근길에 드디어 제가 그렇게 좋아하는 붕어빵이 문을 열었길래
앞으로 다가섰습니다.
그런데 기사와 같이.. 헐.....

두 개에 천 원! 이런 작년까지 3개에 천 원...이었는데...
인플레이션이 아주 강력하게 치고 왔군요.
이건 뭐 회사에서 점심 먹을 때 점심값이 한 달에 천 원씩 오르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 드네요.
8천 원 9천 원 하던 점심 한 끼의 값이 이제는 만원, 만천 원에 먹을 수가 있으니까요.
하... 인플레이션의 끝은 월급쟁이들의 월급이라고 하는데
딱 맞는 이야기예요..
뭐 어쨌든 먹고 싶으니 슈크림 2개에, 팥 2개 2천 원어치만 샀습니다.
저녁도 먹어야 하니까요..
맛만 보자!
아주 실하게 탔네요^^
그런데 저는 집에 가서 맛도 못 봤어요 ㅡ.ㅡ
아니 뭐 평소에 붕어빵 작년에 너무 많이 먹어서 지겹다.
그만 먹고 싶다.. 이러더니 이것들이 다 먹네.....

이제 서민들이 즐겨먹는 것까지 인플레이션이 많이 침투를 했네요
다음은 다다다 다다다.... 담배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합니다.
물론 저는 담배를 피우지는 않습니다만... 세금 걷는데 이거만 한 게 없죠^^;
담배가 오르면 소... 소... 소주?
이건 안돼요 저도 많이 즐기니까요;;;
저녁 먹다가 제가 아이에게 아빠 어릴 적 국민학교 1학년 때 버스비가 30원이었다니까 엄청 놀라고
1년, 2년 있다가는 50원이었다니 그것도 황당해하고..ㅎㅎ
참 오래전 일이지만 생생하군요.
회수권 세대분들은 다들 아시죠?^^
아니 뭐 어쨌든 그 시절이 생각날 만큼 인플레이션이 급속도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모두 자산가치를 잘 지키셨으면 좋겠고요..
서민 음식은 그래도 덜~~ 올라서 모두 즐길 수 있으면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붕어빵 지도와 붕어빵에 대해서 공부 좀 해야지요?^^
끝~

*공부시간 : 붕어빵 이란?
1. 개요
대한민국의 길거리 음식 중 하나. 1930년대 일제강점기 일본에서 타이야키가 들어오고 한국식으로 현지화되어 1950~1960년대 미국에서 곡물원조로 밀가루가 대량 들어오면서 값싸게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알려지다가 서서히 자취를 감추더니 1980년대 경제위기 영향으로 다시 나타난 게 아닌가 추측한다.
밀가루 반죽에 팥을 넣어 한국인에게 친숙한 물고기인 붕어 모양으로 구운 먹거리이며 바삭한 껍질, 쫀득한 속살, 고소한 팥소가 특징인 간식거리다.
2. 특징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일본의 타이야키가 도미 모양인 것과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붕어빵이 붕어 모양으로 현지화되었다. 또한 타이야키와 달리 한국인 입맛에 걸맞게 바삭하고 고소한 반죽으로 바뀌었으며 단맛을 약간 줄였다. 크기도 타이야키보다 작고, 퀄리티도 약간 낮춰서 타이야키에 비해 가격도 저렴해 쉽게 사 먹을 수 있어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매우 많은 편이다.
주로 노점에서 판매하는데 운 좋으면 장사를 끝낼 시간이 되어서도 팔리지 않고 남은 물량을 싸게 한 번에 얻어 갈 수도 있다. 가격은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대개는 1,000원에 2~4개. 비싼 건 1000원에 1개인 곳도 있다. 기본적으로 밀가루와 마가린을 조합한 반죽을 틀에 부은 다음 팥을 넣고 강한 불로 굽는다. 이렇듯 간단명료한 조리법에도 불구 가게마다 맛이 천지차이인 이유는 '반죽이 조금 다르다 + 팥이 조금 다르다 + 불이 조금 다르다 = 매우 다른 붕어빵'이라는 공식도 있지만, 빵을 잘 만들기 위한 정성과 재료 선정에서 차이가 발생하는 것이기도 하다. 특히 굽는 시간에 따라 식감이 달라지는 것의 영향도 크다.
시간이 지나 먹거리가 다양해지고 붕어빵의 인기도 많아지자 점차 팥만으로 만 만든 것이 아닌 고구마, 슈크림, 초콜릿, 치즈, 카레, 피자 시즈닝, 김치 등 여러 가지 재료를 골라서 넣기 시작했고, 황금 잉어빵, 흑쌀 잉어빵, 자색 고구마 붕어빵, 피자 붕어빵 등 메뉴가 다양해지고 있다. 간혹 이런 아류들이 원조 형태를 제치고 인기를 끄는 지역도 있으나, 전체적인 인기나 가격은 원조만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예전에는 골목 노점상마다 흔히 볼 수 있는 길거리 음식이었지만 최근에는 원재료값 상승이나 다른 먹거리들이 풍족해지면서 군고구마와 같이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그래도 군고구마보다는 사정이 확실히 나은 편이다. 이러한 트렌드를 맞춰 재료의 퀄리티를 올리고 길거리 음식이 아닌 카페에서 파는 경우도 생겼다.
3. 관련 속설
머리부터 먹냐 꼬리부터 먹냐로 성격을 알아볼 수 있는 심리테스트도 있다. 다만 심리테스트가 제공하는 선택지는 4가지밖에 없고 붕어빵을 먹는 사람의 숫자는 거의 테스트한 인구 총수와 맞먹으니 사실상 눈 감고 찍어도 맞히는 확률.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심리테스트가 다 그렇듯이 믿을 만한 건 아니다.
물론 저 위의 네 타입이 가장 많긴 하지만 그때그때 다른 사람도 있고, 속부터 빨아먹는 사람도 있고, 아가미부터 먹는 사람도 있다. 한 입에 먹는 사람도 있다. 요즘은 미니 붕어빵도 팔기 때문이다. 아니면 일반 사이즈 붕어빵도 한 입에 먹어버리는 사람이 있기는 하다. 어쨌든 케이스를 완벽하게 나눠버리려 한 게 문제다. 이 정도면 혈액형 성격설 수준이다.
대동풀빵여지도 - Google 내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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