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유호빗 입니다.
오늘은 이사 준비할 때 체크하여야 할 것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이사 가기 전 체크리스트
보통 이사 가기 전에는 이사를 앞두고 이것저것 많이 준비하게 되는데요.
이사라는 것이 주변을 완전히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지만, 집 전체를 옮기는 작업이다 보니 상당한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막상 이사를 준비하는 입장이 되어보면 어디서부터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하신 분들이 많을 것 같아 준비해야 할 내용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이사를 간다면 큰 거부터 정해야 합니다.
우선 이사업체 선정은 아주 중요합니다.
가격부터 포장으로 할지 반포장으로 할지 선택도 하셔야 하고요.
지금부터 이사하기 전 준비해야 할 모든 것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이사업체 선정하기
이사 날짜가 결정되었다면 최대한 빠르게 마음에 드는 서너 군데 업체를 선택한 뒤 무료견적을 받아보시면 됩니다.
견적을 받을 때는 몇 분이 오시는지 사다리차를 몇 번 사용하는지, 어디까지 정리해 주는지를 비교해보고 확인해서 결정하면 됩니다.
서로 곤란하지 않도록 일하시는 분들의 점심식대 부분까지 꼼꼼히 계약서에 기록하도록 합니다.
2. 이체한도 확인하기
이사 당일은 큰돈이 오고 가는 날입니다. 이사 날 잔금이나 보증금 이체가 안되면 매우 곤란해질 수 있으니 미리 큰 금액을 이체할 수 있도록 이체 한도를 변경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3. 가구 버리기
아파트라면 이사 당일에 안 쓰는 가구나 대형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주택이라면 일주일 전쯤 미리 폐기물 스티커를 슈퍼 등에서 구입하시고, 주민센터에 전화하셔서 폐기물 수거 예약을 해야 합니다.
4. 입주청소 업체 선정
입주청소는 직접 할 것이 아니라면 넉넉히 한, 두 달 전에 미리 예약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이사철이거나 손 없는 날에는 날짜가 맞지 않아 입주청소를 이용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약하실 때는 청소 외 추가로 해주는 서비스 부분은 어떤 것이 있는지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5. 가구 배치
가구 배치는 이삿날 갑자기 정하려면 허둥지둥 대는 일이 많아집니다.
가구 위치를 정해주지 않으면 일하시는 분들이 곤란해하시기도 하고요.
반드시 미리 집의 구조를 파악하고 가구 위치를 정해서 전달해주어야 빠르게 이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6. 폐가전 버리기
폐가전은 무료로 수거해 가는 업체가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미리 수거 신청을 해야 하는데요.
티브이나 냉장고처럼 큰 물건은 한 개도 수거해가지만 소형 전자제품은 일정 개수가 되어야 무료 수거가 가능합니다.
7. 관리비 정산 신청하기
이사를 가기 전날에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가셔서 전기세, 수도요금 등의 관리비를 정산 신청을 하시고 비용을 납부하고 영수증을 받으셔야 합니다.
또한 이삿날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야 한다면 미리 신청하시고 사용료를 납부하셔야 합니다.
주택이라면 개별적으로 수도료, 전기료, 도시가스비를 정산하셔야 합니다.
8. 이전 설치 신청
인터넷이나 정수기는 반드시 3일 전에 미리 이전 설치 신청을 하시기 바랍니다.
자동이체가 설정되어 있다면 미리미리 해지 신청을 하시기 바랍니다.
9. 귀중품 챙기기
아끼는 물건이나 귀중품(여권, 보석, 보험증권, 통장, 도장, 비싼 모니터 등) 속옷 등은 따로 챙겨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건이 망가지면 배상제도가 있기는 하지만 실제로 제대로 보상받기 어려우므로 비싼 물건은 개인적으로 옮기는 것이 안전합니다.
10. 안 쓰는 물건 버리기
이사 견적을 받기 전에 안 쓰는 물건은 미리미리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괜히 견적이 늘면 비용이 생각보다 많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한 번에 온 집을 정리하기보다는 날마다 일정 시간을 정하거나 구역을 정해 버릴 물건을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11. 주소변경
신용카드, 보험회사, 은행 등의 주소를 하나하나 변경하기 번거롭다면 KT무빙 홈페이지에서 한 번의 신청으로 주소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비용이 없기도 하고, 사용도 제법 간편해서 이사할 때마다 이용하고 있습니다.
12. 주소 이전 서비스
이사를 갔는데 이전 주소가 기재된 우편물이 예전 집으로 온 경우에 3개월간 알아서 새로운 주소지로 배달해주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우편물 전입지 전송 서비스'라고도 하고, '주거이전 서비스'라고도 불립니다.
이상으로 오늘은 이사 가기 전 준비할 것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봤습니다.
이사 한번 가기 참 어렵네요 ㅎㅎ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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