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유호빗 입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날씨가 괜찮았는데, 갑자기 한겨울이 됐네요.
비가 오고나더니 그대로 얼어 버렸습니다.
가을에 내린 나뭇잎 사이에 비가 오고 그대로 얼어 버렸어요^^
그런데 그걸 동네 아이들이 다 깨버렸군요 ㅎ
이렇게 추워지고 나니 또 붕어빵이 너무 먹고 싶네요. 그런데 이게 퇴근할 때마다 살려니 저녁밥을 먹어야 하고
아이들이 밥을 안 먹는데 저녁 먹고 살찐다는 아내의 말에 사는 것이 조금 힘들어지네요 ㅜ.ㅜ
붕어빵,잉어빵(인플레이션의 정점) : 노원붕어빵 파는곳(서울붕어빵파는곳) (tistory.com)
그래도 최소 일주일에 한 번은 붕어빵을 먹어봐야지요.. 아 오늘은 주제의 붕어빵은 아니고요.
바로 겨울이 되면 생각나는 또 하나의 불량품? 타코야끼입니다.
이거 지금 날이 추워지기 전부터 계속 먹고 싶었는데... 보이질 않네요...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요! 아무 생각 없었는데...
우연히 근처 아파트 단지 내 하나로마트에 장을 보러 갔는데 그 아파트 장날에 타코야끼를 파는 거 있죠!
와 저 영롱하고 동글동글한 맛! 저는 치즈와 기본 맛으로 얼른 주문을 했습니다. 퇴근시간이기에 사람들이 몰리면 저게 또 순식간에 동 날 거잖아요~
붕어빵과 잉어빵도 굽는데 시간이 좀 걸리기는 하지만 타코야끼는 저렇게 계속 돌리면서 익혀야 해서 손일 정말 많이 가더라고요. 옆에 분은 계속 굽기만... 와 손이...
다행히 앞에 두 분만 계셔서 밀리지 않고 구매를 하고 집으로 귀가를 했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네요^^
집에 와서 급히 먹느라 양념이 뿌려지고 오징어 가루가 뿌려진 모습을 찍지 못했네요 ㅎ
맛은 아주 기가 막히네요 바~~ 로 이맛 아닙니까!
매주 수요일에 장이 열리니 다음 주에도 가서 사 먹어야겠어요!
요즘은 현금이 없어도 계좌번호로 바로바로 쏠 수가 있으니 편리하네요~
이상으로 겨울철 별미 타코야끼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혹시 타코야끼를 드시고 싶은데 찾고 계시는 노원구 분들을 위해 장소 공개는 살짝 해 드리겠습니다^^;
매주 수요장터 (월계 미성아파트)입니다!
끝!
*타코야끼
타코야키는 일본 오사카 지방의 간식으로 잘 알려진 음식이다. 밀가루 반죽 안에 잘게 자른 문어, 파, 생강 절임, 텐 카스, 간장 등을 넣고 공 모양의 타코야키 전용 틀에서 구운 후 타코야키용 소스, 마요네즈를 바르고, 가츠오부시, 김가루를 뿌려 먹는 음식이다. 1935년경 오사카(Osaka, 大阪)에서 시작된 음식으로, 오사카의 라디오 야키(ラジオ焼き)와 효고(Hyogo, 兵庫)현 아카시(Akashi, 明石)시에서 만들어진 아카시야 키(明石焼き)가 결합해서 만들어졌다.
오사카의 ‘코나 몬 문화(粉もん文化, 밀가루나 쌀가루 등을 이용해서 만든 타코야키, 오코노미야키, 가락국수 등의 음식을 먹는 문화)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음식으로, 오늘날 오사카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정에 하나씩 타코야 키키(たこ焼き器, 타코야키 전용 조리기구)를 가지고 있을 정도로 보편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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