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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유호빗 입니다.

오래간만에 강원도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강원도 여행 중 먹었던 것들에 대해서 솔직하게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신개념 서서갈비 육장갈비 속초 본점

 

토요일 아침 일찍 집에서 출발해서 강원도에 도착을 하니 점심시간이네요?

아이들을 데리고 다니니 일찍이 일찍이 아니에요. 설악산도 식후경 해야겠습니다.

서울~양양고속도로를 타고 왔으니 청초호 부근에 식당이 많으니 그곳으로 향합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따뜻한 국물 먹고 싶다 해서 두리번두리번 눈에 딱 들어오는 식당이 보였어요.

신개념 서서갈비 육장갈비! 바로 입장!(따끈한 갈비탕이 먹고 싶다)

 

2층에 위치한 식당으로 빠르게 이동을 했어요. 이날 바람이 정말 장난이 아니게 불더라고요.

신개념 서서갈비 집이지만 우리는 따끈한 국물이 먹고 싶어서 온 곳이니 메뉴를 빠르게 찾아냅니다.

왕갈비탕 하고 육개장 하나 주세요!

안된다네요.... 왕갈비탕은 현재 다 팔려서 끓이고 있는 중이라 한 시간은 더 걸린다고 ㅡ.ㅜ

그럼 나주곰탕 주세요!

음식은 빠르게 나왔습니다. 나주곰탕은 국물이 짭조름한 게 맛이 좋았고, 무엇보다 고기가 너~~ 무 연해서 아이들이 먹기 너무 좋았어요. 대 만족입니다.

육개장도 같은 고기를 써서 맛있고요.

추운 날씨에 몸을 녹이면서 이제 식당을 스캔합니다.

맑고 추운 하늘 아래 주차장이 넓게 자리 잡고 있고요 저 멀리 바다가 보이네요^^

 

두 번째,

속초관광 중앙시장(황부자 전통튀김맛집,씨앗호떡)

 

강원도 속초 여행 중 빠질 수 없는 곳이죠.

이곳은 주차장이 정말 잘 되어 있어요. 그런데 차가 좀 막히니 가시려면 일찍 오후 4시 정도에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속초중앙시장입니다. 이곳은 그냥 들어가서 골라서 먹으면 다 맛집인 곳이죠. 가~~~~ 장 유명한 것이 닭강정 그중에서 만석 닭강정 이잖아요. 그런데 너무 많이 먹어봐서 먹지 않기로 했어요 ㅎ

시간이 오후 5시 인데도 바글바글 하네요.

이 중에서 가장 먹고 싶었던 오징어튀김을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아이들이 사람에 치여서 힘들어하니까 빠르게 선택! 줄을 서서 ㅡ.ㅡ;; 주문을 했습니다. ㅎ

이곳에서는 tv에 방영이 안 된 곳 찾는 게 더 힘든 것 같아요.

2년 전에는 외국인 직원이 많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온통 다 외국인 분들이 튀기고 볶고를 하고 계시네요.

신기했습니다. 동남아 온 줄 알았네요...

그리고 나오기 전 씨앗 흑미호떡입니다. 예전에 줄이 대단했는데 단출하네요 이 기회에 먹어봐야죠 출출하니까

저는 씨앗 들은 게 아주 맛있는데 아이들은 다 저에게 양보를 합니다. ㅎㅎㅎ 

 

세 번째,

타코이찌

시장을 나와서 양이 적은 것 같아 뭘 더 살까 하다가 본 타코이찌!

겨울에 타코야끼지 하면서 주문을 넣었습니다. 타코볼 기본~ 오리지날!!!

주문하는 곳에서 주문을 하니 안으로 들어오라네요 ㅡ.ㅡ;;

오 깔끔한 실내 맘에 듭니다.

기다리면서 메뉴판을 보니 여기서 술도 같이해서 드시나 봐요.

하지만 우리는 기본만 포장을 해가야죠.

추운 날씨에 마지막으로 힘을 짜내서 샀던 타코이찌!

그런데 대 반전이네요 맛이없찌!!!

타코볼을 기름에 튀겼는데 고유의 타코 맛은 안 나고 소금 볼이었습니다.

핵 솔직 후기!! 다시는 안 먹어요...

 

네 번째,

에그드랍 엑스포점

에그드랍이 속초에 있는 청초호 근방 엑스포공원까지 진출을 했네요.

이곳에 엑스포 잔디광장이 있는데 운동 나오시 거나 공원에 오신 분들이 많이 드시는 것 같아요.

아이들과 오래간만에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했네요. 그런데 간단한 거 치고는 밥값 수준이네요...^^;

메뉴는 기본과 치즈가 들어간 것을 시켰습니다. 머니머니 해도 오리지날이 최고의 맛을 내니까요!

매장과 화장실이 메탈릭 하게 인테리어가 되어있네요. 날씨가 추웠는데 더 추운 것 같았어요 ㅎ 하지만 정말 깔끔하군요.

맛은 뭐 말할 것도 없이 달콤하고 훌륭했습니다. 단지 커피맛이 조금 연해서 조금 더 진했으면 좋았어요.

그래도 이 정도면 만족합니다.

 

다섯 번째,

감자바우

강원도 하면 감자죠. 추운 날씨에 따끈한 감자옹심이가 너무 먹고 싶었네요.

패 건물인지 짓다가 만 것인지 모르겠는 건물 옆에 새 건물인지 아닌지 모르겠는 감자바우입니다.ㅎ

참 애매했어요 느끼기에..

그런데 입장을 하고 나니 아 여기가 맛집이구나 알았어요!

건물 외관과 다르게 실내는 맛집이더라고요.

여러 곳에서 왔는데 저는 모르고 왔네요 ㅎㅎ

메뉴는 감자옹심이와 쟁반국수(오징어)를 선택했습니다. 새초롬한 맛을 먹어보고 싶었는데요.

결과는 비주얼만큼이나 엄청 맛있더라고요.

오징어는 반건조를 한 것을 넣은 것 같은데 식감이 아주 좋았어요.

특히 제일 좋았던 것은 쟁반국수 소스인데 조미료가 거의 안 들어간 건지 먹어도 느끼한 맛이 전혀 없네요.

최고였어요.

맛있게 먹고 나오니 정확히 반대편에 새건물을 올리셨네요.

와우 인정합니다^^

이상으로 이번에 다녀온 강원도 여행에서 먹은 음식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다 보고 나니 진짜 맛집은 한 군데 같네요.^^

끝!

강원도 여행 머문곳(현대수리조트,고성금강산콘도) (tistory.com)

 

강원도 여행 머문곳(현대수리조트,고성금강산콘도)

안녕하세요 자유호빗 입니다. 이번에는 강원도 여행에서 먹었던 곳에 이어 강원도 여행 먹거리(식당) 맛집? : 청초호 신개념 서서갈비 육장갈비,속초관광수산시장,타코이찌,에그드랍엑스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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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여행 다닌 곳(설악산 흔들바위,페달세상,고성통일전망대,6.25육이오전쟁체험관,DMZ평화의길,고성왕곡마을,영화동주촬영지) (tistory.com)

 

강원도 여행 다닌 곳(설악산 흔들바위,페달세상,고성통일전망대,6.25육이오전쟁체험관,DMZ평화의

안녕하세요 자유호빗 입니다. 오래간만에 강원도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오늘 포스팅에 앞서 먼저 소개해 드린 강원도 여행에서 먹거리와 머문 곳 포스팅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강원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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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유호빗 입니다.

전편인 1편에 이어 용산 전쟁기념관 어린이 박물관 후기 2편인 후편을 작성해 보겠습니다.

그전에 못 보신 분들은 1편을 보고 오시면 이해하시기 훨~~씬 편하실 거예요^^

 

용산 전쟁기념관 어린이박물관 관람후기! (서울 무료 어린이 볼거리 놀거리 가득한 곳) 전편! (tistory.com)

 

용산 전쟁기념관 어린이박물관 관람후기! (서울 무료 어린이 볼거리 놀거리 가득한 곳) 전편!

안녕하세요 자유호빗 입니다. 주말에 날씨도 꿀꿀하고 해서 서울 실내에서 지낼 수 있는 곳인 용산에 위치한 전쟁기념관 어린이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때문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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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끝나지 않은 전쟁

 

드디어 아이들이 가장 관심이 많은 6.25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 됐네요. 새벽에 북한의 남침으로 시작된 민족의 비극이 시작되는군요. 특이하게 트릭아트로 만든 부서진 한강 다리가 있습니다.^^;

전쟁 이후 전쟁 생활 교과서인데요. 아이가 보더니 진짜 이렇게 교육을 했어?라고 반문을 하네요 ㅎㅎ

전쟁 당시 우리나라를 도운 나라를 보여주는 것이 있는데 아이들 눈에 딱 맞더라고요.

휴전이 내용까지 해서 이번 전시실이 끝이 났습니다.

E. 기획전시실

이번 전시실은 아주 특이했어요. 전쟁에서 우리를 도와준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저희가 알지 못했던 아주 특이한 동물들이 많았습니다. 다들 이름이 주어질 만큼 대단한 공을 세웠더라고요.

F. 모든 관람을 마쳤습니다.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네요... 건물 옥상에는 각종 헬리콥터가 있고, 밖에는 비행기, 탱크, 미사일 등등.... 심지어 장갑차 안에는 들어갈 수도 있어요 ^^

사진으로 대신 쭈욱 풀어드리겠습니다~감상하시죠~

너무 멋있게 잘 되어 있어서 꼭 가보셔야 해요.

아이들이 아주 넋을 놓고 보고 체험을 해요. 실제로 보니 너무 크고 멋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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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칩니다.

긴 글 , 사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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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유호빗 입니다.

주말에 날씨도 꿀꿀하고 해서 서울 실내에서 지낼 수 있는 곳인 용산에 위치한 전쟁기념관 어린이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때문인지 더 전쟁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아이인데요 기대가 됩니다~^^

 

전쟁기념관 어린이박물관은 인터넷 예약도 되고 현장접수도 되지만 평일은 모르겠으나 주말에는 인기가 많은 장소다 보니 인터넷 예약이 필수로 보이네요.

저 같은 경우도 주말 아침 일어나 끊임없는 새로고침으로 예약 취소가 난 자리를 운 좋게 예약해서 갈 수가 있었습니다^^

이제 전쟁기념관 어린이박물관의 주차안내입니다.

관람료는 무료이지만 주차료는 유료입니다^^

관람을 마치시고 출차하실 때 주차료 할인을 받으셔야 하는 분들은 반드시 지도를 확인하시고 사전 무인정산기로 정산을 하고 나오세요. 안 그러면 뒤에 줄을 아주 길게 서시는 상황이 연출되실 수 있습니다. 어떻게 아냐고요? 제가 그랬거든요ㅎ

이제 이곳의 전체적인 안내도인데요. 아주 알차게 꾸며져 있는 것처럼 보이네요.

전쟁과 관련된 콘텐츠가 이렇게 다양할 수 있다니^^;

날씨가 써늘하다 보니 어서 빨리 실내로 들어가고 싶은 날이었는데, 아이들이 물고기를 보느라 입구에서 조금 서성였네요^^ 물고기를 보고 입장을 하는데 전쟁기념관을 지나다 보니 가슴이 뜨거워지는 순간순간이 느껴집니다.

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시는 분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이 되어 있는데요 한 분 한 분의 희생하시는 분들의 성함이 있습니다. 그분들의 성함을 다 볼 수는 없었지만,,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마음속 깊이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아이들에게도 이런 이야기를 해주었는데요. 큰애는 알아듣지만 작은 아이는 너무 어려서 이거 뭔 소리인지 ^^;

경건한 곳을 지나 이제 전쟁기념관 어린이박물관 앞에 도착을 했습니다.

작은 놀이터와 차를 마실수 있는 카페가 있습니다.

하지만 입장시간이 코앞이니까 입장!!!

 

A. 만남의 광장

입장을 하자마자 어린이 전쟁기념관이지만 6.25 전사자의 방탄모와 수통이 놓여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지켜주신 전쟁영웅들에게 헌화를 하고 참전용사에게 편지 쓰기 같은 코너인데요. 아주 잘한 것 같습니다. 바로 옆 한편에는 작은 도서관도 있네요.

이제 입장시간이 되어 입장! 지나는 길에 제가 늘 따지는 화장실도 한컷!!

B. 전쟁 역사 속으로

전쟁 역사 속으로 선사시대의 전쟁 이야기부터 시작이 됩니다. 와 아주 오래된 역사부터 설명이 ㅎㅎ

어린이들이 질리지 않도록 서론이 길지 않게 잘 되어 있더라고요^^

보시면 계단이 보이지요? 1층에는 위인들의 영상을 볼 수 있는 작은 방들이 있고 작은 체험형 무기 게임? 같은 것이 있어요.

2층에는 성벽 쌓기 체험과 전쟁 속 무기 이야기를 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C. 나라를 되찾기 위한 노력

이곳은 일제강점기에 나라를 빼앗기고 되찾기 위해 노력한 내용을 테마로 한 곳입니다.

재밌게 꾸며졌지만 마음속에 세길 게 많네요.

3.1 운동의 기운이 느껴지는군요! 목청이 터져라 외치는 모습이에요~

 

여기까지 전쟁기념관 어린이 박물관 1편을 마치겠습니다. 스크롤 압박이.... 글이 너무 길어지네요.^^

 

다음 2편에서 뵐게요~

 

*휴관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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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유호빗 입니다.

지난번에 이어 서울시립과학관을 다녀온 후기 2편을 보여드릴까 합니다.

전편을 못 보신 분들은 요것을 먼저 보고 오시면 보시기 편하실 거예요^^

서울시립과학관을 다녀오다:) 전편(서울실내어린이와가볼만한곳) (tistory.com)

 

서울시립과학관을 다녀오다:) 전편(서울실내어린이와가볼만한곳)

안녕하세요 자유호빗 입니다. 오늘은 휴일인데 미세먼지가 가득~하네요. 아이들이 있다 보니 실외는 안되고, 실내 장소인 "서울시립과학관"을 다녀왔습니다. 개요 강북권역에 과학문화시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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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에 이어 3번째 전시관입니다.

 

3. O 생존Life

O 생존Life 테마입니다.

이제는 첫째 아이가 체험을 하는 방으로 급하게 이동을 했어요.

10명만이 체험을 하는 것인데 선착순으로 신청을 할 수 있는데 운 좋게 9번째 됐네요^^ 체험명이 재밌어요.

시간에 맞춰서 들어가면 가운데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어요.

저기 보이시는 빨간색 상의를 입으신 분이 선생님 이신데요. 이곳에서는 여러 동물들이 어떻게 세상을 바라보는지 설명을 듣고 동물들의 실제 시력을 담은 주사위 모양으로 만들어서 볼 수 있게 하는 체험이었어요. 첫째 아이가 오늘 가장 기억에 남는 거라고 이야기를 할 정도로 제일 재미가 있었다네요^^

애니멀볼까?체험 옆에 더부룩 마블이라는 무료 보드게임을 나눠줬어요. 바로 부루마블을 따라한 게임인 것 같은데 우선 가져가 봅니다. 재미있어 보여요^^

이번 전시관에서는 유전자, 건강, 시력, 병균, 운석 등 특히 몸과 관련된 많은 체험을 할 수가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저는 이게 제일 재미가 있었네요^^

보이시나요? 쥐와 바퀴벌레? 물론 모형이지만 기겁했네요 진짜 ㅎㅎ 위생건강에 대한 것도 알려주는데 정말 리얼했어요!!

하루 종일 컴퓨터 보느라 눈이 침침한 40대인데 재밌는 정보가 많네요.

아래는 귀를 막아도 소리가 들리는지를 알려주는데 와 이거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어요.

특히 저 왼쪽에 양쪽 귀를 막고 쇠를 무는 저것은 꼭 해보세요 배꼽 빠집니다.^^

집에서 많이 듣던 엄마의 충고의 소리? 가 막 흘러나와요 ㅎㅎ

유전자 조합을 해보는 게임같은 체험도 있어요!

마지막으로 이방에서 제일 눈에 띄던 것인데요 인간의 일대기를 쭈욱 보여줬어요.

.

아래는 얼굴 사진을 찍고 내 몸이 변하는 체험을 보여주는 건데요. 직접 해보시는 게 훨씬 좋을 것 같네요, 신체 변화가 다 보입니다.^^

4. B 연결 Network

B 연결 Network 이번 테마는 인간과 기계, 신체, 우주, 단위 등과 같이 서로가 연결된 것에 대한 테마였는데요, 역시나 아이들이 좋아하네요.^^

이번 전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체험이에요. 런 아웃! 달리기를 하면서 점프 버튼을 누르는 일종의 게임 같은 체험인데, 역시나 이런 핫플레이스에는 사람들이 줄을 서있어요^^

이번층에서 재밌는 것에 대해서 영상을 찍어봤으니 한번 살펴보세요^^

 

 

5. R 순환

마지막으로 3층에 있는... 이건 다음에 하기로 했습니다.

이미 여기 온 지 3시간이 넘었어요 ㅎㅎ

저 전시관은 다음에 와서 포스팅하겠습니다...

전체적으로 느낀 점은 서울 상상나라보다 연령이 조금 높은 수준의 과학관입니다.

서울 상상나라는 영유아가 놀기가 아주 좋지만 이곳은 초등학교 저학년들이 보내기 아주 좋은 것으로 보이네요~

이상 긴 포스팅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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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유호빗 입니다.

오늘은 휴일인데 미세먼지가 가득~하네요.

아이들이 있다 보니 실외는 안되고, 실내 장소인 "서울시립과학관"을 다녀왔습니다.

개요

강북권역에 과학문화시설을 확충해 지역별 과학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서울의 권역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노원구 하계동에 서울시립과학관을 건설하였음. 서울시립과학관은 2014년 착공하여 2016년에 공사 및 전시제작 설치를 완료하고, 2017년 5월에 개관하였음

 

건립현황

  • 위 치 : 서울시 노원구 한글비석로 160(25,563.6㎡)
  • 건립규모 : 연면적 12,376㎡, 지하1층/지상3층
  • 건립기간 : ’14. 1 ~ ’16. 12
  • 총사업비 : 42,349백만원(국비 70%, 시비 30%)

 

관람안내

  • 오전 09:30 ~ 오후 5:30
  • * 관람권 매표시간은 개관시간부터 폐관시간 60분 전까지입니다.
  • 매주 월요일 휴관(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화요일에 휴관)
  • 1월1일, 설날(당일), 추석(당일)에 휴관

주차안내

  • 서울시립과학관(SEOUL SCIENCE CENTER)의 주차시설에 대한 이용안내입니다.
  • 주차장이 협소하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관람표 면제 대상에 눈여겨볼 것이 6세 이하와 65세 이상인자는 면제입니다. 관람료가 비싸지는 않지만 그래도 사람이  또 공짜라면 ^^;

날씨가 좋지 않으니 역시 실내로 가야죠?

과학을 모티브로 하는 곳이다 보니 관찰과 호기심이 보이네요. 입구에 시각장애인 분들을 위한 점자안내판도 되어 있네요.

주차장은 안내문에 있는 것처럼 의외로 작았네요. 대형차는 지상 1층에 댈 수 있고 그밖에 차량은 지하 안내판으로 내려가서 천장이 있는 곳과 조금 나가면 출차하는 방향과 함께 노상주차장으로 나가게 되어 있는데 이곳이 생각보다 작았어요.

지하주차장에서 건물 내부로 입장할 때 안내문들이 붙어 있습니다. 스마트 주차정산기가 있는데 저공해차량 경우 나오시기 전에 안내데스크에서 정산을 하시던지 나오셔서 호출을 하셔서 할인을 받으셔야 해요.

층별 안내도가 특이하죠 수학 기호가 있어요. 아우 머리야...

지하 1층에서 안내. 발권이 있는 1층으로 올라가기 위해 엘리베이터 앞으로 가는 곳에 콘셉트에 맞는 우리가 들어본 낯익은 분들의 이름과 모습이 귀엽게 보입니다. 토마스 에디슨, 알버트 아인슈타인, 이삭 뉴튼... 등...^^;

1층 엘리베이터를 내리니 서울시립과학기술대학교 분들의 재능기부 코너가 있었어요. 이곳에서 키링과 비누 만들기 등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가 있더라고요. 그런데 이걸 나올 때 알았네요 다음에 가면 꼭 해보아야겠는 데 있으시려나^^;

발권을 하기 위해 안내데스크를 봤는데 무인발권기가 바로 1층 출입문 옆쪽으로 바로 보이네요.

오호 역시 키오스크 시대! 저렴하게 발권을 하고, 자 여기서 문제~ 6세 이하는 발권을 할 필요가 없는 면제이지만 안내데스크에 가셔서 말씀을 하시면 입장권을 따로 주십니다^^

안내데스크 바로 옆에는 카페가 있고, 어린이와 아이들이 오는 곳이다 보니 수유실이 별도로 되어 있습니다.

안내데스크에서 알려주는데 아래처럼 전시연계 프로그램이 있어요.

주로 8세 이상이 하는데, 시간을 잘 보시고 미리 신청을 하셔야 체험을 하실 수가 있습니다.

8세 이하의 자녀를 드신 분들은 맨 아래 전연령 자유관람을 확인하세요^^;

해당 프로그램 발권은 Green체험관 안 태풍체험기기 옆에 키오스크가 있습니다.

1. Green 공존(Harmony)

자 이제 1층에서 처음으로 관람을 할 곳은 Green 공존(Harmony)의 테마를 가진 곳입니다.

바로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이야기하는 곳이더라고요.

서울의 인구변화를 표현했는데 위로 갈수록 현대의 서울입니다. 정말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네요.

어느 나라던지 인프라가 좋은 곳으로 사람이 몰리는 것은 어쩔 수가 없지요.

다음으로는 한강에 사는 동식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실제로 살고 있는 물고기들이 들어있어요^^

아이들이 아무 생각 없이 회 유어 쪽을 보다가 기겁을 했네요 메기가 째려보고 있어요 ㅎㅎ생각보다 커요. 30cm 정도 되나?

이곳의 테마답게 자연과 인간의 생활, 바람, 오염, 지구,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와 동물들의 관계, 바람, 미세먼지 등

교육과 체험이 적절하게 이루어진 방이었어요.

미세먼지가 태아에게도 위험하다니 생각해보지 못한 문제였어요.

공기대포! 하얀색으로 날아가는 대포알이 보이시나요? 도넛입니다 ^^

지진과 관련해서도 체험관이 있었는데, 아쉽게도 현재는 운영을 하지 않고 있네요.

이곳은 서울시립과학관을 운영하는 분들의 아이디어 제작소입니다.

아래는 지구의 오염 관련해서 심각성을 알리는 코너였어요.

공존 방의 테마답게 자연을 잘 살려야 재앙을 막을 수 있다는 경각심을 일으키는 코너였네요.

오늘 체험 중에 최고로 신기하고 강력했던 체험인데요. 바로 태풍체험이에요.

바로 저 캡슐 안에서 실제 태풍의 강력한 바람을 체험을 했는데 30kg의 어린이들은 체험이 안되고 있습니다. 날아간데요~

와우 체험 중 30m/s의 바람을 체험하는데 걷기 힘들겠더라고요.

아이와 함께 두 번 했네요^^

쌩뚱맞지만 1층에 전시연계 프로그램 발권기가 있습니다^^

2. Yellow 어린이&시간

두 번째는 노란색 어린와 시간의 테마였습니다. 시간이 딱 1층과 지하 사이에서 하는 토네이도 체험시간이 돼서 이동을 하게 되었는데요. 뭔가 했는데 정말 토네이도를 인공으로 만들어서 아이들이 보고 원리를 알 수 있게 해주는 체험이었어요.

이름하야 다이나믹토네이도!!

기상뉴스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재밌는 시간이었어요.

약 20분여간의 토네이도 체험을 마치고 노란색 어린이와 시간체험의 방이 바로 옆에 있어서 가게 되었어요.

아침과 저녁 하루와 1년, 봄부터 겨울, 지구에서 우주 끝, 시간과 관련된 이야기와 체험을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관이었어요.

노란방 옆에는 작은 도서관이 되어 있었어요.

노란 어린이와 시간을 빠르게 둘러보고 배가 너무 고팠어요. 무엇보다 첫째 아이가 체험을 해야 할 시간이 2시인지라 밥을 먹어야 했어요.

그래서 2층의 식당으로  급하게 갔네요. 이곳은 정수기가 있고 깔끔하게 책상만 있어요. 싸온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에요.

이곳도 노란방이네요^^ 들어갈 때 손 소독을 하고 착석 후 준비해온 음식을 흡입했네요.

급하게 먹느라 사진 한 장 없네요 ㅎㅎ

밥을 먹고 모두 화장실로 고고고!

지난번에도 이야기드렸듯이 제가 어딜 가든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화장실!! 두둥!

비데까지 설치가 되어있고, 아주 만족 만족해요^^

식사를 마치고 첫째 아이는 8세 이상 체험을 하러 출발을 하게 되었고 둘째 아이는 식당 옆 체험을 하러 갔어요.

이곳은 집과 생활할 때 발생하는(특히 아파트) 현상과 관련한 이야기가 테마였어요.

아파트 층간소음, 빛에 비치는 모습, 요즘 아이들은 모르는 탈수기의 원리 등 가정에서 보는 원리가 많았어요.

그리고 어린이가 있는 곳에는 요즘 항상 있는 그림을 그린 것을 스캔해서 넣으면 화면에 보여주는 그것!^^역시 하고 가야죠~

개인적으로 제가 이방에서 제일 좋았던 것은 이겄이었어요.

팩을 넣으면 이야기가 나오는 것인데 재밌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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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헉 여기까지 쉼 없이 오느라 많이 길어졌네요. 헉헉!!

남은 편은 2편으로 가겠습니다.

1편까지 보셨을 때 이곳의 전체적인 느낌은 영유아(미취학)보다는 초등학교 중 저학년이 보내기에 최적의 장소로 보이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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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유호빗 입니다.

쉬는 주말에는 아이들과 놀이터를 가끔 이용하는데요.

놀이터 치고는 꾀나 크고 잘 되어있는 서울 노원의 하계 어린이공원을 다녀왔습니다.

다른 곳에서도 지나가다가 본 적은 있는데 아주 인공 나무가 한가운데 떡하니 있는 공원이네요.

역시 공원은 금연이죠... 이곳은 아파트 단지를 끼고 있지만 어린이 공원으로 명칭 할 만큼 사이즈가 꾀나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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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놀이터가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부지도 널찍 하지만 나무 미끄럼틀도 높고 길고 재미있어요.

그리고 나무를 빙 둘러서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게 잘 되어 있더라고요.

작은 클라이밍 하는 것을 만들어서 아이들이 클라이밍은 안 하지만 저기서 잘 놀고요.

그리고 이곳의 화장실 상태가 꾀나 좋았어요.

공중화장실이지만 관리가 너무 잘 되어 있으니 더욱더 맘에 들더군요.

여자화장실은 모르겠지만 남자는 이랬습니다^^

그리고 옆에 인공잔디가 깔린 게이트볼 장이 있는데 이곳 안에서 사람들이 배드민턴을 치더군요...

천장에 해가 들어오지 않아서 좋긴 할 것 같아요.

이상으로 노원구에 위치한 하계 어린이공원을 다녀온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끝~

*하계어린이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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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유호빗 입니다.

오늘은 지난달 추워지기 전에 다녀온 봉화산에 대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때는 10월에 주말이 되기 전날 느닷없이 초등학교 저학년 아들이 갑자기 등산을 하고 싶다고 하네요.

엥??? 갑자기???

그러면 멀리 갈 수도 없고 아이들과 높은산을 갈수도 없고 부담없이 갈수 있는 곳을 찾아봅니다.

후보지는 북악산, 북한산, 도봉산 음... 너무 높다...

이때 와이프가 봉화산 가보자! 와우...

생각지도 못했던 후보지가 나왔네요!

집에서 멀지 않고 부담 없이 렛츠 고~

그런데 초입부터 뭔가 북적대네요... 하하하 오늘 행사날이군요! 복잡 복잡!

저희는 차를 끌고 가기로 해서 "봉수대공원"으로 우선 향했는데요... 와우 오는 날이 장날... 진짜 장날이네요...

행사날이라서 힘겹게 주차를 하고... 이곳에는 유료 주차장이 있어서 차대고 오기도 편하더라고요.

물론 지하철역에서 멀지 않아서 오기 편합니다.

네이버 지도 (naver.com)

 

네이버 지도

봉수대공원공영주차장

map.naver.com

봉수대공원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등산? 같은 산책을 시작했습니다.

캬 날씨가 대단하네요. 덥지도 춥지도 않고 숲은 우거지고 무엇보다 오랜만에 등산에 코가 상쾌하네요.

오르는 길은 두갈 레가 있는데요. 일반 등산처럼 가는 길과 장애인 분들도 휠체어로 다니 실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정말 놀라운 게 산 정상까지 이렇게 되어 있어요. 중랑구청 대단합니다. 인정 인정!

올해 도토리가 풍년이라고 하는데 여기저기 도토리는 산짐승이 먹을 수 있게 가지고 가지 말라고 붙어 있네요.

편한 길로 되어있다 보니 반려견들도 매우 많이 보였어요.

그래서 그런지 반려견 에티켓까지 붙어 있네요.

 

봉화산은 작지만 근처에 있는 모든 분들이 올 수 있게 잘 꾸며놓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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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특이했던 점 산 중턱인데 헬스장이 있어요.

탁구장도 있고요. 와 여기 주민들이 사용하실 수 있게 관리도 너무 잘되어 있었어요.

등산도 하고 운동도 하고... 그리고 매점도 있고... 먹거리, 운동거리, 즐길거리 다 되어있네요.

운동하는 곳은 아무리 생각해도 대단하네요. 하물며 봉화산 지킴이였나 이곳 중랑구에서 관리를 하시는 단체분들이 계셨어요. 정말 이 지역을 사랑하시는 분들이 관리도 하시고 대단하셨어요.

힘들게? 땀을 좀 흘리면서 올라온 만큼 라면 한 사발을 해야겠지요.

밖에는 테이블이 꾀나 많이 비치되어 있답니다.

매점을 운영하시는 분이신지는 모르겠지만, 매점 옆에 도당이 있습니다. 이곳은 직접 올라갈 수가 있어요.

예전 시골에 살 때 마루가 생각이 나더라고요.

잠시나마 선비 모드가 돼서 한껏 즐겼네요. 마루는 시원하고 경치는 좋고, 너무 행복했습니다.

스트레스 아웃!!

매점 옆을 지나고 정상을 향해 가면 이제 봉화산에 위치한 봉화에 다다릅니다.

바로 옆이긴 하지만...

예전 역사 속에서 보던 봉화가 너무 깔끔하게 복원이 되어 있네요...^^;

매점 옆에 경찰들이 사용하는 무선통신기기가 세워져 있더라고요.  이것도 역사 이거늘...  내려오는 길에 본 바위에서 한컷을 했습니다. 흔들바위처럼 멋지러 지지 않지만 봉화산에서는 꽤나 멋지더라고요...

봉화산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고, 의미도 새길수 있는 아주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경치도 좋았고, 그만큼 사람들도 아주 많았습니다.

주위에 이렇게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울릴 수 있고, 관리도 되는 산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끝~

*봉화란?

나라에 병란이나 사변이 있을 때 신호로 올리던 불. 눈에 잘 띄기 위해 낮에는 연기, 밤에는 불빛으로 신호를 한다. 낮의 연기를 따로 봉연이라 부르기도 한다.

봉화자체는 기원전부터 쓰였지만 당시 봉화는 상당히 단순한 수준이여서, 무슨 일이 있으면 불을 밝혀 '무슨 일이 있다. 그러니 좀 와라' 하고 알리는 정도. 더 복잡해지고 체계화되는 것은 중국 후한 때부터의 일로, 이 때부터 봉화를 올리는 봉화대가 변방-수도 식의 릴레이 연결 체계가 잡혔고 적의 규모나 현재 상황에 따라 각기 다른 5가지 정보 전달법이 생겨났다.
  • 1단계 - 10명 이하의 외적이 변경 밖에 출현. 낮에는 봉 1개를 올리고, 밤에는 거화 1개를 올린다.
  • 2단계 - 외적 10명 이상이 변경 밖에 출현하거나, 100~500명이 변경에 진입. 낮일 경우 봉 2개, 밤에는 거화 2개.
  • 3단계 - 외적 1,000명 이하 변경 진입, 혹은 500~1,000명이 봉화대 공격. 낮에는 봉 3개, 밤에는 거화 2개.
  • 4단계 - 외적 1,000명 이상이 봉화대 공격. 낮에는 봉 3개, 밤에는 거화 3개.
  • 5단계 - 외적에게 봉화대를 포위당해 답이 없는 경우. 낮에는 무조건 되는 대로 봉을 높이 쌓고, 밤에는 거화를 계속 붙였다 떼었다 하여 멀리서 보면 불이 움직여 위험 상황인 것을 알림.

이외에도 암묵적으로 2가지 상황을 알릴 수 있었다.
  • 평상시 - 말 그대로 평온한 상태. 정해진 시각에 정해진 신호를 올려서 해당 봉화대와 변경의 안전을 알린다.
  • 최악시 - 봉화대가 주둔 병력이 조치할 새도 없이 순식간에 함락당한 상태. 당연히 봉화가 작동할 리 없으므로 구분은 평상시 신호가 정해진 시기까지 오지 않는 것으로 판단한다. 당연히 초비상 상태다.

또한 이 때의 봉화대는 한국과 달리 단순한 정보 전달소 외에도 둔전 관리와 국경 검문소 역할도 하였기에 행정 문서용 죽간도 만들어 사용했다. 법적으로 봉화대는 5~10리 마다 설치하도록 되어 있었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법적인 얘기. 실제로는 제각각이어서 봉화대 간 거리가 1리도 안되는 곳이 있었는가 하면 20리나 되는 곳도 있었다.

서양에서도 쓰인 기록을 볼 수 있는데 그리스의 역사가 폴리비오스는 기존 봉화를 응용해서 알파벳을 보낼 수 있는 봉화 시스템을 만들었는데 이것이 훗날 ADFGV 암호의 시초가 된다.

이후 대항해시대에 아프리카 희망봉에서는 매일 정오마다 대포를 쏘아서 그 소리나 연기로 항해사들이 크로노미터의 시간을 맞추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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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유호빗 입니다.

저는 평상시에 동물을 좋아합니다.

어릴 적 시골에서 많이 키운 것도 있지만, 너무 귀여워요 특히... 고양이요

어릴 적 그 길고양이 같은 녀석들을 끌어안고 이불속에 잠 도자고 그랬는데요

하... 저희 어머니가 참 착했습니다. 그 꼴을 어떻게 봤을까요?

지금 생각해도 아찔하네요.

그 털을 어찌 감당했을고... 길냥이인데^^;

아무튼 저의 아이들도 다른 아이들처럼 동물을 상당히 좋아합니다.

너무너무 귀엽지요. 특히나 어린 동물들은 뭐 자지러지죠!

그리하여 아주 오래간만에 고양이 카페를 가기로 했습니다~ 와~

물론 엄마는 가지 않아요 왜냐하면 보는 것도 좋아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저희는 만반에 준비를 하고 구리 전통시장에 있는

아이라이크(I like)라는 고양이 카페를 검색하여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일단 좋았어~ 출발! 그런데 주말 오후 시간이라 시외로 나가는 길이 막히네요... ㅡ.ㅡ;;

힘겹게 도착한 그 짧은 거리! 네비상 드디어 1분 거리! 와.... 그 이후 30분

구리 전통시장 주차장까지 가는 길이 엄청 막히네요.

시장 안이기도 하지만 차가 많아요 어허~

간신히 한 자리가 났네요.

드디어 주차를 하고, 네비를 다시 켜보니 여기서 300미터 정도 거리에 있군요. 걸어서 출발!

와우 드디어 발견!

보이시나요? 2층에 고양이 그림 ㅎㅎ

너무 반갑더라고요! 2층으로 고고~

카페 문을 열고 들어왔습니다. 오호 이것은 화려한 메뉴이지만... 되는 건 3가지였습니다.

아 그전에 고양이 특유의 냄새가 코를 찌르네요. 이것은 고양이 찌린내?^^

냄새를 뒤로하고 음료 주문을 하는데요.

사장님 왈~ 현재 되는 주문 가능한 음료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스티, 아이스초코 티입니다!

네 그렇게 3개 주세요!

음료는 선택했는데 아이들이 이때부터 정신을 못 차리네요.

사람들도 10여 명이 있었는데 다들 한 마리씩 끼고 있네요 ㅎ

여기까지 고양이와 하는 모습 잘 보셨나요?

결제하면서 들어올 때 사장님께서 고양이 간식을 하나 주셨어요.

생선 향이 나는 간식인데, 이거는 얼마나 여기 있는 녀석들이 먹었는지...

쳐다만 봐도 졸던 녀석들이 눈을 반짝이네요.

그래서 그런가 고양이들 배가... 되랑이에요^^;

고양이 가계도네요.. 이건 뭐 거의 왕좌의 게임 맞먹는 구조네요 ㅎ

잘 모르겠어요 너무 많아서! 너무너무 애들이 순하고 귀엽네요.

특히 김간달프와 김광남 저 녀석이 제일 귀여웠던 거 같아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기도 했고 고양이도 순하고, 실로 백 년 만에 고양이가 좋아서 뱃속에서 내는 그르르 그르르 소리를

들었네요. 아이들에게 고양이 배에 귀를 대게 하고 듣게 했는데 너무 신기해했어요!

그르르 그르르 고양이가 아주 아주 기분이 좋을 때 내는 소리죠!

녀석들이 아주 생기가 넘쳐서 손가락 장난 등은 치지는 않았지만

거부감 없이 아이들과 재밌는 시간을 보내고 왔네요!

정신없이 한 시간 반을 보내고 나오는데, 아이들 왈... 어우 다음에 또 오자! 너무 좋다!

그래!^^

끝~

끝으로 귀여운 고양이 간식 먹는 영상 한번 보세요~

*고양이란?

한자로는 묘()라 하고, 수고양이를 낭묘(郎猫), 암고양이를 여묘(), 얼룩고양이를 표화묘(豹花猫), 들고양이를 야묘()로 부르기도 한다. 현재 집에서 기르고 있는 모든 애완용 고양이는 아프리카·남유럽·인도에 걸쳐 분포하는 리비아 고양이(Felissilvestris lybica)를 사육 순화시킨 것으로, 전 세계에서 2억 마리가 넘게 사육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약 5,000년 전 아프리카 북부 리비아산()의 야생고양이가 고대 이집트인에 의해 길들여져서 점차 세계 각지에 퍼졌다고 한다. 이것은 고대 이집트의 벽화 ·조각, 고양이의 미라 등으로 미루어 명확하지만, 그것이 현재 사육되는 모든 고양이의 조상인지는 의문이다.

고양이를 죽이거나, 소중히 다루지 않으면 불행을 당하게 된다는 민화()는 동양의 여러 나라뿐 아니라 유럽 ·아프리카 등지에도 있다. 고양이의 가축화가 현저히 발달한 고대 이집트에서는 고양이는 신성한 동물이었다. 또한 고양이가 시체를 뛰어넘으면 시체가 움직인다고 하여 고양이를 시체 가까이 두지 않는 풍습도 있으며 고양이에 관한 미신은 많다. 고양이의 거동을 사물의 전조()로 보는 습관은 세계적인 현상이다.

국제고양이협회(The International Cat Association, TICA)에 의하면 공식적으로 인정된 고양이 품종은 2018년 기준 71종이다. 공식 품종은 아니나,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토종 고양이 ‘코리안 쇼트헤어’가 있다. ‘참고양이’라고도 하는 코리안 쇼트헤어는 미국의 ‘아메리칸 쇼트헤어’를 본떠 이름 지어졌으며, 줄여서 ‘코숏’이라 부르기도 한다. 코리안 쇼트헤어의 역사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5~6세기경 가야 토기에 새겨진 고양이의 모습과 9세기경 신라 왕궁 주변에서 발견된 고양이 뼈를 미루어 삼국시대 때부터 존재한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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